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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박원순 시장 추행 방조했다” 가세연, 서울시 직원들 고발
글쓴이 학다신 (183.♡.254.220) 날짜 20-07-10 19:53
조회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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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박원순 서울시장 빈소를 찾은 관계자들이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제추행 혐의 피소와 관련해 서울시 직원들이 이를 방조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가세연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우영 정무부시장, 문미란 전 정무부시장과 비서실 소속 직원 3명 등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죄 혐의로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투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인 강용석(오른쪽) 변호사와 김세의 전 MBC 기자가 서정협 행정1부시장을 비롯한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주변 관계자들을 '강제추행 방조'로 고발하기 위해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인실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가세연은 “서 부시장 등은 박 시장의 부적절한 행동을 인지하거나 적어도 보고를 받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피해자 A씨를 비서실에서 다른 부서로 전보해 주거나 박원순에 대해 무리한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는 등의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강제추행죄를 방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세연은 언론 보도를 인용하면서 A씨가 박 시장으로부터 성추행 및 성희롱적 몸짓, 음담패설 등으로 고통받았고 이에 대해 비서실 내 다른 상급 직원에게 고통을 토로했지만 황당한 반응만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날 고발장을 작성한 강용석 변호사는 “페미니스트 시장을 자처한 박원순 시장이 수년간에 걸쳐 강제추행을 계속해오면서도 외부에 이런 내용이 전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보위에 혈안이 된 비서실 직원들과 부시장 그룹의 철저한 지원과 방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면서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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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국내 항공사들이 잇달아 중국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로 막혔던 중국 하늘길이 점차 열리고 있다. /이덕인 기자

오는 12일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천~난징 운항…"베이징 노선 중요해"

[더팩트|한예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막혀있던 중국 하늘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항공사들은 중국 지방정부 및 항공 당국과 접촉하면서 노선 확대를 고대하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중국을 시작으로 국제선 수요가 회복할 수 있을지 촉각을 모으고 있다.

10일 주중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일부터 인천∼중국 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발 난징행 항공편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20분(이하 현지 시각)에, 난징발 인천행 항공편은 같은 날 오후 2시 50분에 각각 출발한다.

코로나19 이후 중국 정부의 방역 조치에 따라 운항이 중단됐던 한중 항공 노선이 재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진에어도 제주~시안 노선을 16일 운항을 목표로 중국 측과 협의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3월 말부터 중국으로 향하는 모든 국제 항공편을 항공사 한 곳당 1개 도시 주 1회로 제한하는 '1사 1노선'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현재 한국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3사가 일주일에 각각 한 편씩 중국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한중 양국의 항공편 확대 논의가 이뤄지며 운항 제한 분위기가 반전됐다. 한중 합의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폭 줄어든 양국 간 항공편이 늘어나게 됐고 국내 항공사들의 추가 노선 재개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교통 당국은 양국 간 항공편을 각각 10편씩 총 20편까지 늘리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 항공사 7편, 한국 항공사 3편 등 10편에서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는 의미다.

항공업계에서는 중국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여객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덕인 기자

이에 따라 앞으로 추가 노선 확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등 다른 항공사들도 중국 지방정부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매체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에어프랑스,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텔타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등 전 세계 14개 국제 항공사가 중국행 항공편을 재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도 중국 노선 운항 재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 시장이 국제선 수요 회복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중국 지역은 지리적으로도 가까워 여행뿐 아니라 상용수요도 높아 일본, 동남아 등 타지역 대비 여객 수요 회복이 빠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는 베이징, 상해 등 주요 노선에 대한 직항 노선 운항이 여전히 어렵다는 점이다. 수요 회복을 위해선 해당 노선들에 대한 운항이 절실하다.

특히 중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방역을 위해 베이징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을 사실상 막아놓은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국내 항공사들이 난징, 시안 등 노선 재개를 우선으로 검토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베이징에서 코로나19 2차 파동이 불거지면서 베이징행 노선 재개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베이징 2차 파동 이후에 중국 지방 정부에서 더 보수적으로 운항허가를 내준다는 얘기도 있다"며 "국가 간 협의가 따라야 하는 내용이다 보니 항공사 입장에선 재개 시기를 가늠하기는 힘들고 지켜보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hy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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